여가

[라이프UP! 1주차 퀴즈] 여행 취향 테스트! 여기 어때?

  • 2021.08.03










맛 따라 골라 먹는

31가지 맛 아이스크림처럼,

취향별로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한다.





















여행 타입별 취향 저격

국내 여행지 추천


  A 타입  

자유로운 영혼의

모험가형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당신! ‘무계획이 계획이라 믿고 있진 않나요? 답답한 계획표 대신 숙소 정도만 정하고 그날그날 기분 따라 여행 코스를 즐기는 기분파다. 무엇이든 도전하고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액티비티는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다. 혼자서도 즐길 건 다 즐기는 덕에 솔로 여행도 문제없지만, 취향이 통하는 친구들과의 여행도 잘 맞는다. 등산, 패러글라이딩, 짚와이어, 스쿠버다이빙 등 심장을 두근두근 뛰게 만드는 짜릿한 액티비티라면 무조건도전을 외치는 진정한 모험가다.



익스트림 성지, 단양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물이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단양은 떠오르는 액티비티 명소다. 특히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라 불리는 카페산은 맛있는 디저트와 인생샷, 그리고 패러글라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폿으로 유명하다. 아찔한 600m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 한잔과 하늘을 유영하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과 짚와이어, 알파인 코스터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강변을 따라 1.2㎞로 조성된 단양강 잔도길을 걸으며 트레킹의 낭만도 즐겨보자. 이 밖에도 캠핑의 묘미를 느끼기 좋은 오토캠핑장, 시원한 고수동굴, 오색찬란한 전구가 빛을 발하는 수양개빛터널까지 알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추천 스폿>

카페산,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길, 수양개빛터널, 소백산자연휴양림, 고수동굴




섬 여행의 묘미, 통영


미로처럼 얽힌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벽화와 조형물로 꾸며진 동피랑과 서피랑, 온갖 싱싱한 해산물과 먹을거리로 가득한 통영활어시장과 중앙시장, 한려수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오르거나 카트를 타고 시원하게 언덕을 내려오는 스카이라인 루지 체험까지 통영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통영의 보석 같은 명소는 한려수도 곳곳에 흩뿌려진 섬이다. 욕지도와 비진도, 만지도, 소매물도 등 다양한 매력의 섬을 두 발로 걷는 즐거움은 여느 액티비티 못지않다. 은빛 모래사장과 몽돌해변을 간직한 비진도는 섬의 비경을 따라 미인 전망대에 오르는 산호길이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비진도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소매물도는 해안 절벽이 녹음과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면 언덕 위의 하얀 등대가 우뚝 솟은 등대섬을 방문할 수 있어 섬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긴다.

<추천 스폿>

동피랑과 서피랑, 통영활어시장, 통영케이블카,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 비진도, 소매물도





  B 타입  

도시의 매력을 만끽하는

실속형


여행에서도 편리함을 추구하는 당신! 기왕이면 편안한 교통편과 안락한 숙소, 필요한 건 재깍재깍 구입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춘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포기하지 않고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도시 여행은 일석이조인 셈. 깨끗하게 관리된 편의시설에서 쇼핑과 휴식을 즐기며, 밤에는 화려한 야경으로 물든 시티 뷰를 감상하는 낭만도 누릴 수 있다. 자세히 들여다볼수록 도시 안에는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꿰뚫고 있는 당신은 진정한 시티 여행가!



쾌적한 미래 도시, 인천 송도


국제도시의 위상과 세련된 시티 감성이 공존하는 송도. 길쭉길쭉 하늘로 솟은 빌딩숲 사이에 자리한 송도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을 끌어다 만든 해수공원이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수로를 따라 카누와 카약, 문보트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싱그럽게 펼쳐진 녹지 공원을 산책하거나 G타워 29층 야외 전망대에 올라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해도 좋다. 걷다가 지친 다리는 한옥마을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쉬어 가길 추천한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의 독특한 외관을 배경으로 인증샷도 빼놓을 수 없다. 수로를 따라 숍과 노천카페, 맛집이 밀집한 이국적인 커낼워크에서 쇼핑을 즐기고,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에서 진정한 호캉스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추천 스폿>

송도센트럴파크, 한옥마을, 트라이보울, 커낼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파라다이스시티



도심 바캉스 천국,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 태종대와 자갈치시장 등 여름 하면 부산이 자동으로 떠오를 만큼, 부산은 바캉스의 천국이다. 파도가 잔잔한 광안리해수욕장은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빌려 타고 도시를 바라보며 한가로운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해운대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달맞이길과 힙한 맛집이 즐비한 해리단길에서 SNS용 인증샷과 먹방 투어를 즐기기 좋다. 도심에서 슬쩍 벗어나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을 땐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추천한다. 산책로 끝에 다다르면 탁 트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반긴다.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360도 펼쳐지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송도용궁구름다리도 부산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부산의 손꼽히는 야경 명소로는 더베이 101과 흰여울문화마을이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의 황홀한 야경이 쏟아지는 더베이 101이 화려함의 극치라면, 골목골목 예쁜 카페가 자리한 흰여울문화마을은 밤하늘의 별빛처럼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숨은 야경 명소라 할 수 있다.

<추천 스폿>

해리단길, 해운대 달맞이길, 이기대 해안산책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송도용궁구름다리, 더베이 101, 흰여울문화마을





  C 타입  

보고, 듣고, 맛보는 여행이 최고!

호기심형


힐링도 좋지만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보고 즐기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 당신!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에 대한 꼼꼼한 사전조사는 물론, 그 지역에서 꼭 가야 할 곳들을 미리 체크해두는 똑소리 나는 계획파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박물관이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한다면, 오픈 시간부터 효율적인 동선, 주변 식당 정보까지 꼼꼼하게 파악해놓는 식. 때문에 SNS 유명 맛집의 음식을 먹기 위해 긴 줄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식도락가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기기 때문에, 여행지 고유의 문화와 명소를 둘러보는 알찬 오감 만족 여행을 즐기는 타입이다.



갈 때마다 늘 새로운 경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매력과 늘 새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경주는 언제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늘 만족스러운 여행지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천년 고도답게 경주에서 유적지 탐방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다. 특히 무더운 낮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이나 어린이박물관과 같이 시원한 실내에서 역사 공부를 하길 추천한다. 시원한 숲길 따라 걸을 수 있는 불국사도 좋은 선택 중 하나. 여름의 경주는 노란 해바라기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오릉 가는 길에 위치한 문천교, 첨성대 일원, 입실천 등 예쁜 해바라기 스폿에서 인증 사진도 잊지 말자. 산내면에 위치한 화랑의 언덕은 최근 떠오른 인생샷 명소다. 다과와, 설월, 이이로커피, 스컹크웍스, 사바하, 바실라 등 유명 한옥카페에 들러 시원하게 목을 축인 후 어둠이 내려앉으면 본격적인 야경 투어에 나서자. 동궁과 월지, 계림과 첨성대, 그리고 교촌마을과 대릉원은 대표적인 야경 명소다.

<추천 스폿>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화랑의 언덕, 동궁과 월지, 계림,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보문호수





  D 타입  

여행은 휴가라 믿는

휴식형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나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 믿는 당신! 여행은 곧 쉼이자 휴식이기에,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데 집중한다. 여럿이 어울려 떠나는 여행보다는 혼자 혹은 소수의 사람과 차분하게 다니는 여행을 선호하는 편. 홀로 조용히 숲을 걷거나 뷰가 아름다운 장소에서 커피 한잔과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촘촘한 일정표 대신 그날 기분과 상황에 맞춰 먹고 싶은 음식이나 가고 싶은 곳을 방문하는무계획 여행이라야 더욱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산이 주는 고요함, 원주


여름 여행의 대표 여행지는 역시 바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름의 바다는 소란하고 번잡하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고요한 산이 매력적인 원주를 추천한다. 다리는 대표적인 원주 랜드마크다. 지상에서 100m 높이에 설치된 출렁다리의 길이는 200m. 매표소부터 고행에 가까운 57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것이 흠이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다. 사실원주=힐링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유는 ‘뮤지엄 산(SAN)’이 생겨나고부터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이 담긴 뮤지엄 산은 미술관인 동시에 내면의 휴식처와 다름없다. 자연에 둘러싸인 야외 테라스에 앉아 바람과 햇살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머릿속이 말끔히 정돈되는 기분. 명상관에서 고요히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명상 체험은 휴식의 끝판이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명상 오디오 프로그램은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소설 <토지>를 집필한 박경리 작가의 생전 집터가 자리한 문학의 집과 박경리 문학공원, 볼거리 가득한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도 빼놓을 수 없는 원주의 볼거리다.

<추천 스폿>

치악산 둘레길, 소금산 출렁다리, 뮤지엄 산, 박경리 문학공원, 미로예술 원주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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