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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름철 알아 두면 좋을 피부 건강 상식

  • 2022.06.14

건조한 봄을 지나 어느새 습기가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뜨거운 태양과 습기로 피지와 여드름이 말썽이다. 세안을 여러 번 하면 좋을까? 등드름에는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까? 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 그동안 알고 있던 피부 건강 상식을 점검해보자!




여름철 피부 관리가 중요한 이유!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 돌아왔다. 몸을 감싸는 피부는 태양, 자외선, 열기, 습기 등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특히, 체온 1℃ 상승 시 피지 분비는 10% 증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철 환경과 피부는 상관관계가 크기 때문에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기미나 잡티, 잔주름 등이 생겨 피부 노화를 앞당긴다. 

피부 케어를 받는 사람이거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대부분 흔히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피부 건강을 위한 관리를 하지만 그중에는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많다. 특히 여름에는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이나 미스트의 잘못된 사용 때문에 피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더워도 피할 수 없는 마스크, 피부 트러블은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3년째에 들어서고 있다. 최근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더워도 마스크 착용은 피할 수 없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면 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으며, 각질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피부 트러블은 모공을 막아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마스크의 재료인 합성섬유, 고무줄, 코 받침 속 금속 등도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시원한 재질의 마스크를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약간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났을 때를 대비해 새것으로 바꿀 여유분을 가지고 다니면서 마스크가 지나치게 축축해지면 바꿔 사용하거나 건조시켜 습기를 낮추도록 하자.

만약 트러블이 생겼다면 꼼꼼한 세안과 더불어 자극 없는 스킨으로 피부를 정돈한 뒤 피부 진정 및 재생에 도움 되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땀띠에 파우더는 상극?



마치 수학 공식처럼 여겨지는 땀띠=파우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반적인 이 피부 건강 상식엔 함정이 있다. 바로 땀띠 나기 전과 난 후의 베이비파우더의 사용법이 다르다는 것! 땀띠가 나기 전에는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바르면 예방 효과가 있지만 이미 땀띠가 났다면 파우더를 바르지 않아야 한다. 파우더가 땀과 뒤섞여 땀구멍을 막아 땀띠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스트! 사용해? 말아?


여름철 에어컨이나 겨울철 난방 사용 시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미스트를 많이 사용한다. 피부에 수분감을 더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분사가 고르지 않아 입자가 굵은 미스트는 오히려 내 피부의 수분까지 뺏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미스트 사용 시 피부 장벽 유지를 위한 화장까지 지워져 피부 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

따라서 미스트는 분사가 골고루 돼 입자가 고운 것으로 사용하고, 사용한 뒤에는 두드려 피부에 흡수시킨다. 만약 미스트 사용 후 화장이 지워졌다면 팩트 등 화장을 한 겹 더 발라 피부 밸런스를 지키는 것이 좋다.


Tip! OX로 알아보는 피부 건강 상식


기초 화장품은 꼼꼼히 많이 바른다. ( O , X )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 건강이 좋아진다. ( O , X )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것이 무조건 좋다. ( O ,X )

여름에는 세안을 자주 하면 좋다. ( O , X )

여름철 트러블이 발생하는 이유는 땀 배출로 인한 수분 손실때문이다. ( O , X )


정답 확인!

과유불급! 과다한 화장품은 피부에 다 흡수되지 못하고 잔여물로 남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기초 제품 몇 가지만 바르는 것이 좋다. ( X )

높은 온도에 오랜 시간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늘어지면서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서 홍반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X )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제품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기도하니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15만 돼도 충분하고,장시간 야외활동시에는 SPF 30이상을 바르자. ( X )

자외선 차단제 효과는 약 2시간이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과 2~3시간마다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 O )

지성피부의 경우,더운 날 하루 2~3번 정도 과도한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은 세안은 적당하지만 그 이상 과한 세안은 피지와 오염물질뿐만 아니라 피부의 수분까지 빼앗기게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X )

여름철 땀 배출로 수분이 손실되고 건조해지면 균과 같은 바이러스 공격에 당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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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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