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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Dessert Pick! 그래서 오늘 뭐 먹지?

  • 2022.08.03








덥고 금방 지치는 여름, 뭔가 입맛을 돋우는 메뉴가 없을까?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과하게 배부르지 않은, 입맛 없을 때 딱 한 입만 먹으면 좋을 그런 디저트. 거기에 맛은 물론 화려한 모습으로 눈까지 사로잡을 올해의 여름 디저트를 찾았다! 어떤 것부터 먹어 볼까?        




디저트도 트렌드가 있다?!



디저트는 보통 식사를 다 마친 뒤에 나오는 과자나 과일 등을 말한다. 소량으로 식후에 먹는 음식이지만 요즘 식후에 디저트를 먹는 사람이 있을까? 대부분 아예 디저트를 식사처럼 먹기 위해 약속을 잡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나오는 디저트를 보면 음식인지, 작품인지, 먹기 아까울 정도로 플레이팅이 크고 화려하다. 이 화려한 플레이팅과 주재료들은 그 어떤 것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 디저트 아이템인 아이스크림, 팥빙수, 케이크 등은 변화를 거듭해 지금도 다양한 모습의 디저트로 탄생 중이다. 과일이 유행일 땐 과일 디저트 카페나 각종 과일 팥빙수가 출시되고, 케이크가 유행일 땐 케이크 디저트 뷔페가 성행했다. 아이스크림은 와플, 마카롱, 케이크, 커피 등과 콜라보를 이루며 지금도 메인 또는 서브 메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여기에 복고를 더해 전통미를 더하거나 ‘더티’라는 과한 플레이팅으로 먹음직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를 씌운 디저트들은 SNS 인증샷을 유발하며 인스타그래머블 디저트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레트로 디저트 주도하는 달달구수 할매니얼 디저트!


출처 @myosa_seoul / 묘사서울 인스타그램


최근 몇 년 사이에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할매니얼. 디저트도 예외는 아니다. 고소하면서 은은한 닷맛을 앞세운 쑥라떼, 흑임자라떼, 흑임자 스콘, 단호박 케이크 등은 이제 꽤 익숙해진 할매니얼 디저트들이다. 

잦아들 법도 한 복고 열풍은 구수한 맛으로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의 입맛을 확실히 잡으며 단순 유행에서 벗어나 오히려 더 핫한 디저트가 돼 가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할매니얼에 더해 전통문화에 대한 MZ세대의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궁케팅이 유행하고, 덩달아 약과 판매량도 급증! “아니, 약과가 뭐길래?”라고 투덜대면서도 유명 약과를 사기 위해 카페에 줄을 서는 사람도 부지기수였다. 덕분에 약케팅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약과도 할매니얼 디저트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궁케팅? 약케팅? MZ세대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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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할매니얼 디저트는 퓨전 간식에 더해 누룽지 과자, 보리 강정, 떡, 양갱 등 전통 주전부리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트렌드! 은은하면서도 달달구수한 퓨전&오리지널 K-디저트를 맛보러 가보자. 


할매니얼 디저트 맛집 Click!




최근 대세, 이국적인 해외 감성 디저트! 


출처 @london.bagel.museum /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할매니얼이 평정한 디저트 트렌드의 틈새로 최근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해외 감성 디저트! 할매니얼과는 반대로 칠리한 맛과 이국적인 비주얼로 사람들의 입과 눈을 즐겁게 한다.

해외 감성 디저트와 관련해서 SNS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키워드는 ‘해외 감성’ 또는 ‘현지 감성’으로 국내에 오픈한 카페지만 외관 또는 실내 인테리어가 마치 해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압권이다. 여기에 현지 느낌나는 화려한 플레이팅이 더해지면 진짜 관광지에 와 있는 것처럼 해외여행이 부럽지 않다. 디저트라도 이국적인 것으로 즐기며 최근 몇 년 동안 떠나지 못했던 해외여행 기분을 내는 것도 해외 감성 디저트를 찾는 이유!

기본 1시간의 웨이팅 시간도 아깝지 않은 핫한 해외 감성 디저트 명소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이국적인 해외 감성 디저트 맛집Click!




입이 즐거운 여름철 먹을거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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