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

로그인 회원가입
화면조정
로그인
건강

환절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수분조절!

  • 2023.01.10

 


우리 몸은 환절기마다 매번 바뀌는 계절에 적응하는 시기를 거친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에서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다. 일 년에 네 번이나 환절기가 있는 대한민국!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환절기를 보낼 수 있을까?    




환절기는 각종 질병의 시작점



춥고, 건조하며, 청결하지 않은 환경은 질병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다. 여기에 온도 변화까지 더해지면 우리 몸은 반갑지 않은 외부 공격을 막아 내기 위해 더 바빠진다.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추위’라는 복병까지 있어 체온유지라는 특별한 미션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 

환절기처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날 때 혈관, 피부세포, 신경계 등에서는 체온 유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따라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신체 독성물질이 증가하거나 호르몬이 변화하기도 해 건강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대표적으로는 심혈관 기능과 호흡기 질환, 건조한 대기로 인한 피부 질환, 면역 관련 질환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심혈관 기능은 생명 유지와 밀접하기 때문에 더 많이 주의해야 한다. 

큰 일교차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는 반면 우리 몸은 체온 유지를 위해 혈액 공급량을 늘리는데, 갑작스럽게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혈압이 상승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평소 심혈관 관련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주의해야 할 부분.

또한 실내에서 환기 없이 오래 머무르면 무기력해지거나 눈이 뻑뻑해지며 목이 따끔거리기도 하고,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져 피부 질환 및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병

asd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asd감기, 독감, 비염 등 호흡기 질환

asd알레르기성 홍반, 건선 등 피부 질환

근육과 혈관 수축으로 인한 관절염

asd대상포진 등 면역력 관련 질환

asd환절기 만성피로




다양한 질병 중 특히 호흡기 질환 주의!



환절기에는 항상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과 독감 관련 전염병이 자주 발생한다. 대기는 물론 우리 몸이 건조해지면서 코, 기관지, 폐 등 촉촉해야 할 각종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차갑고 건조한 환경은 호흡기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추워지면서 실내 난방을 과하게 하는 것도 호흡기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기는 따뜻하지만 실내 습도가 약해져 건조한 상태가 되면 점막의 세균 및 바이러스 차단 기능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습도 조절이 중요한 이유다. 가벼운 계절성 질환으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무관심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해지면서 합병증까지도 생길 수 있으니 빠른 치료가 정답이다. 

다만, 갑자기 뜨거운 곳에 들어가거나 찬 음식을 먹을 때, 습도가 높은 곳에서 숨 쉴 때 훅하는 느낌과 함께 기침을 할 수 있다. 이는 온도와 습도의 차이가 발생했을 때나 나쁜 공기에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기침이지 질병은 아니니 지켜보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환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asd 기침, 가래, 천식, 기관지염에 도움. 가래를 없애 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루테올린’ 성분 함유

sd도라지 기관지, 호흡기 보호에 도움. ‘사포닌’ 성분이 기침, 가래, 천식 등을 완화해주고 염증을 낮춤

sd생강 혈액순환 촉진, 면역력 증강에 도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도 돕는 감기 치료 약재

sd마늘 혈관 확장에 도움. ‘알리신’ 성분이 염증 진정, 혈관 확장 등을 통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




건조함을 막고, 위생을 위한 환기 중요!



환절기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도의 유지다. 적정한 실내 습도는 50~60%. 낮은 습도는 체내 저항력을 낮추고, 점막을 마르게 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는 18~20℃가 적정하고, 필요할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보자. 어차피 실내 온도가 너무 높아도 실내외 큰 온도 차이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줄 호흡기 점막 보호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1.5L 정도가 적절한데 이러한 수분 섭취는 점막뿐만 아니라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것에도 도움 된다. 

습도 유지 다음으로는 중요한 것은 청결한 위생과 주기적인 환기다. 당연히 외출 후에는 손을 씻어 질병을 예방해야 하고,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1~2시간마다 공기를 환기시키거나 최소 하루 1번, 30분 이상은 옷장과 서랍까지 열어 실내 환기를 매일 해야 한다. 

이외에도 큰 일교차에 대비하기 위해 겉옷이나 머플러, 스카프 등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 되고,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등 생활 습관의 균형을 유지하며, 가급적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건강 생활 수칙

asd50~60%의 적정 습도

asd18~20℃의 적정 실내 온도와 가습기 사용

asd최소 하루 1번, 30분 이상의 실내 환기

asd하루 1.5L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

asd외출 후 손 씻기

asd겉옷 준비 등 일교차 예방

asd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의 균형 유지

asd과로, 과음, 흡연을 가급적 피할 것




환절기 건강관리가 궁금하다면?

▶ KB골든라이프X 연관 기사 보기


댓글

0/300

    함께보면 좋은 글